2021 9월 둘째주 공모주 정리 - 와이엠텍 매도, 현대중공업 청약, 엠투엔 실권주 청약

카테고리 없음|2021. 9.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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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이번 주는 공모주 청약에서 현대중공업과 엠투엔 실권주 청약을 완료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청약도 아주 뜨겁게 끝났으며 예상외로 5주 받은 거면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아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배정 매도금액 차익
2021. 9. 1 와이엠텍 KB 매도 28,000 2 66,900 77,800
2021. 9. 1 SK리츠 SK 청약 5,000 2   -10,000
2021. 9. 8 현대중공업 하나 청약 60,000 5   -300,000
2021. 9. 8 엠투엔 KB 청약 13,000 20   -260,000

 

와이엠텍은 상장 첫날 상당히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여줬습니다. 장 시작 전에 사상이 갈 것처럼 매수 물량이 쌓여있다가 장 시작 2분 전부터 급격히 빠지더니 5만 원 후반대로 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장 시작 후에 68000원까지 찍었다가 횡보하듯이 이동하더니 주가가 6만 원 초반 까지대로 빠지고 오후에 7만 원 때까지 올랐다가 이후 장 시작가 정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청약 시에 불었던 뜨거운 분위기에 비해 차갑게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확실히 청약의 열기가 주가에 반드시 반영되리라는 게 아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장 시작후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되어 15분에 바로 매도하였습니다.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게 딱 이거...

 

현대중공업에서 나름 5주를 받았던 게 좋았습니다. 하나 KB 삼성 미래 등등 여러 증관서에서 청약을 했는데 첫날 하나가 경쟁률이 낮은 걸로 보고 하나에 청약했다가 수수료만 떼고 5주를 받았습니다. ㅠㅠ

경쟁률은 확실히 끝날때까지 봐야 하는 게 좋습니다. 괜히 하나 했다가 한주 더 받을 수 있던 거 못 받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주 거래 증권사를 이용하는 게 수수료도 덜 떼고 맘 편하니 좋습니다.

 

엠투엔 실권주는 기대하지 않은 청약이라 20주만 받았지만 좀 더 넣을걸 그랬나 생각도 듭니다. 엠투엔 실권주가 오히려 현대중공업보다 보다 높은 수익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나름 기업도 괜찮고 주가도 상승 추세라 조금만 올라도 받은 주수가 높아 수익이 더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차주 SK 리츠가 상장하는데 SK 리츠는 바로 매도할 생각입니다. 차주도 열심히 정리해서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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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월 첫째주 공모주 정리 - 와이엠텍, SK리츠 청약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9. 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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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날씨가 쌀쌀하진 9월이네요. 9월 첫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배정
2021. 9. 1 와이엠텍 KB 청약 28,000 2
2021. 9. 1 SK리츠 SK 청약 5,000 2

 

먼저 와이엠텍입니다.

와이엠텍은 자칭 직류 고전압 릴레이의 최강 기업 YM Tech을 의미하며 전기 자동차, 충전기, 에너지 저장 장치, 태양광, 풍력, 군사 무기, 항공기 등의 직류 개폐기를 소형화, 경량화하며 고전압 차단 기술 연구를 거듭해 나가는 회사입니다.

릴레이를 전용으로 만드는 회사 같아 보이는데 확실히 모든 산업에서 릴레이는 전기제품에 안 쓰는 곳 없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이번 공모주는 제품에 대한 차별성이 아닌 전기차 수혜주로서 부각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특히 이번에 공모주 경쟁률이 역대급으로 강력했고 2939대 1로 6조 원이나 들어왔다고 합니다.

요즘 공모주 분위기를 보면 기업에 대한 비전이나 제품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경쟁률 그리고 의무보유확약, 어떤 수혜주 키워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흥행 여부가 판단되는 것 같습니다.

 

SK는 리츠답지 않게 경쟁률이 높고 따상각을 보기 보다는 소액으로 재미?보려고 넣었습니다. 기업분석은 없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생각

저는 요즘 공모주는 기업분석을 안 해도 장 시작 후 30분 이내로 잘 판단하면 괜찮을 수익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워낙 요즘에는 인터넷 뉴스와 블로그에서도 기업분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제가 하는 기업분석이 의미가 있나 싶네요 ㅎㅎ

이번에 같이 공모주 넣었던 SK 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SK라는 이름이 붙었고 요즘 안전자산인 부동산으로 돈이 쏠리고 있고 경쟁률도 나쁘지 않게 나왔기 때문에 청약한 거지 기업을 보고 청약한 사람들이 있을까요....?

공모주 청약의 절반은 저 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싶네요.

 

결론적으로 봤을 때는 많은 수익을 보기 위해서 인기 있는 공모주에 많은 금액으로 청약하고 상장이 되면 장 초반에 빠르게 매도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도 그렇게 수익을 봤고 이번에도 그리 해볼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이런 공모주 분위기가 사그라들지 않을까 하지만 영리하게 대응한다면 그전까지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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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월 넷째주 공모주 정리 - 바이젠셀 매도, 일진하이솔루스 청약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8. 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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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저번 주는 상장도 적고 청약도 적은 쉬어가는 한주였습니다.

셋째 주만 하더라도 연내 테이퍼링 시행에 따른 공포의 한주였지만 미 연준 파월의 발표대로 연내 테이퍼링이 시행될 거지만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다시 한번 시장이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오히려 국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슈가 더 부각되어 달러의 가치가 다소 낮아지고 한국 시장이 더 요동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배정 매도금액 차익
2021. 8. 13 바이젠셀 KB 청약 52,700 1 65,900 13,200
2021. 8. 25 일진하이솔루스 미래 상장 매도 34,300 5 0 -171,500

바이 젠셀은 딱 한주라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요즘 바이오 주들이 작게나마 오름세여서 나름 기대했던 주식이었습니다. 시초가 78,000원을 달성했지만 이후 상장되자마자 주가가 빠지기 시작하여 6만 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장이 열리고 10분 정도쯤에 6만 원까지 찍었다가 이후 반등하여 6만 5천 원쯤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터에 바로 매도를 수행했습니다. 기껏 점심값 정도밖에 벌지 못했지만 다행히 잃지는 않아서 만족스러운 타이밍에 팔았다고 생각합니다.

 

일진 하이솔루스는 미래, 삼성, 현대차, 대신에 청약을 모집하였는데 첫날 경쟁률을 보고 판단하느라 오후에 일하는 타이밍에 겹쳐 부랴부랴 늦은 시간에 미래에 청약을 신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래에서 가장 낮게 균등 배정이 되었으며 삼성에 넣었더라면 적어도 2주를 받았을 텐데 균등 1주, 비례 4주를 받아 총 5주를 청약 성공하였습니다.

여러 증권사가 동시에 청약을 할 때는 아무래도 대형 증권사보다 작은 현대차나 대신에 배정이 잘되지만 청약 배정 이후 상장해서 매도를 할 때 HTS나 MTS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적절한 타이밍에 팔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청약을 신청하는 게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 하나, SK > 키움, 한투 > 나무 > 삼성, KB > 미래 

 

제 나름대로 반년 간 경험을 토대로 이 순으로 균등 배정이 잘되곤 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에 대한 제한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기 연봉을 초과하는 마이너스 통장을 새롭게 받지 못한다고 하니 오늘 내일 중으로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게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9월 1일이 카카오 뱅크 마이너스 통장 만기일이라 지난주에 바로 상환하고 케이 뱅크로 갈아탔습니다. 케이 뱅크가 금리는 조금 높지만 한도는 잘 챙겨주니 인터넷 마통을 뚫게 된다면 고려해 볼만 합니다.

 

추가적으로 9월 말에는 토스 뱅크가 출범하여 역대급 금리와 한도로 대출해준다고 하는데 꽤 기대하고 있던 내용입니다. 다만 국내 금리가 상승한 시점에 마통 금리를 잘 쳐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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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모주 내용 정리 - 브레인즈컴퍼니, 아주스틸, 롯데렌탈, 바이젠셀 (청약완료) 엠로 (전량매도)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8.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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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공모주에 투자하여 꽤 짭짤한 수익을 거뒀습니다.

공모주가 핫해지던 작년 말부터 친구로부터 추천받아 올해 2월부터 시작했는데 매달 30~40만 원 정도 수익을 얻으니 잘 활용해서 지속적인 수입이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엑셀로 잘 정리해서 올렸다가 육아하랴 일하느라 바빠서 정리 못한 부분을 블로그에 올리려고 합니다.

 

8월 2주차 청약 일정

금주는 브레인즈 컴퍼니, 아주스틸, 롯데 렌털 그리고 오늘 바이 젠셀까지 청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브레인즈 컴퍼니는 청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균등만 넣어 보자 해서 신청하였는데 최종 경쟁률이 생각보다 쎄게나왔습니다. 그래도 운 좋게 한주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주스틸은 리포트상으로도 좋고 기관과 경쟁률도 부합하여 풀 청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균등 2주, 비례 4주로 해서 생각보다 1주 더 받아서 좋았습니다.

 

롯데 렌털은 솔직히 공모가도 높고 공모주 리포트로도 별로 좋지 않아 균등만 넣었는데 3주?로 넉넉하게 배정받았습니다. 기대는 안 하는 종목이지만 금일 매도한 엠로를 보더라도 코넥스에 상장된 금액 대비 60% 넘게 상승했으니 기대해볼 만도 합니다.

 

바이 젠셀은 어제까지만 해도 경쟁률이 낮다가 오늘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적절히 비례까지 신청하였습니다. 요즘 바이오주가 급등 물살을 타고 있어서 바이 젠셀도 많이 오르리라 기대가 큽니다.

 

엠로 금일 주가

엠로는 역시 코넥스에 낮게 자리 잡고 있는 가격대라 그런지 초반에 반짝 상승하고 바로 흘러내렸습니다. 기준 가격이 있는 상장주식이라 그런지 빠르게 원래 가격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주식은 보통 장 시작하자마자 10분 내에 결판내야 괜찮을 수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금주는 공모주로 바쁘게 신청하고 리포트를 공부하느라 금방 지나간 거 같습니다. 차주는 청약이 많지 않고 쉬어가는 개념으로 배정된 주식을 처분하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공모주 정리는 담주부터 꾸준히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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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즈에 이어 기대되는 로또 공모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카카오뱅크(+ 넷마블)

주식이야기|2020. 9. 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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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최근 카카오 게임즈가 상장되고 연속 상한가를 이뤄낸 가운데 8만 9천 원까지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SK 바이오팜에 이어 카카오 게임즈까지 주식 시장의 뜨거운 청약 열기가 지속되는 걸 느낍니다.

 


 

다음 로또 청약은?

 

이번 카카오 게임즈에서 연속 상한가를 치고 8만 9천 원까지 올랐다가 지금 현재는 6만 원 중반대로 주가가 잡혀가는 추세입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저는 3500주를 청약 신청해서 2주를 받았는데 월요일 장 시작 후 87,900원에 처분하였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월요일 상한가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여 장 개시 후 3분 만에 매도 처리하였고 이후 개인 매수자들이 받아주는 모습을 보이다가 계속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주가는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게임즈는 처분하고 다른 로또 청약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0월에 상장 예정인 BTS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매수를 위해 아직 마통을 상환하지 않았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청약일?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청약일은 10월 5일~6일이며 상장은 10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예상 공모가가 10만~13만 원 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1000:1이라고 가정했을 때 증거금 200%로 계산해서 1억 넣어 잘해야 2주 받을 수 있을 정도네요. 카카오 게임즈처럼 많은 자금이 몰릴 거라 생각되지만 높은 증거금으로 인해 청약주를 받기는 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이데일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다음은 카카오 뱅크?

 

카카오뱅크

카카오 뱅크는 2017년 7월 27일 오픈했으며 100% 모바일 전용으로 출시된 모바일 뱅킹입니다. 2017년 4월에 금융위원회 은행업 승인을 받았으며 7월 27일부터 정식으로 앱 전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비상장 기업이며 2020년 연말이나 2021년 연초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장외거래에서는 카카오 뱅크가 10만에서 12만 원대에 거래가 진행 중입니다. 매도자보다 매수자가 더 많아 거래가 거의 없을 정도라니 카카오 뱅크 청약이 시작되면 카카오 게임즈보다 훨씬 더 뜨거운 청약 신청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넷마블 지분

 

공룡기업? 넷마블ㅋ

 

넷마블은 앞서 말씀드린 기업들에 대한 지분을 대거 보유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빅히트 25.04%, 카카오 게임즈 5.64%, 카카오 뱅키 3.94% 의 지분을 보유 중입니다. 카카오 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뱅크 모두 상한가를 기록한다면 넷마블의 주가도 마찬가지로 오를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빅히트나 카카오 뱅크 청약이 아닌 넷마블 주가가 낮았을 때 미리 매수하는 것도 간접적으로 상승 물결에 탑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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