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월 넷째주 공모주 정리 - 바이오플러스/실리콘투 매도, 아스플로 / 원준 청약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10. 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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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지난주 공모주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고자 결과만 적어놓겠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배정 매도금액 차익
2021. 9. 8 엠투엔 KB 청약 13,000 20 0 0
2021. 9. 14 바이오플러스 키움 청약 31,500 1 40,000 8,500
2021. 9. 15 실리콘투 미래 청약 27,200 3 39,900 38,100
2021. 9. 28 아스플로 미래 청약 25,000 0 0 0
2021. 9. 28 원준 NH 청약 65,000 2 0 0

 

중국의 헝다 그룹 이슈로 인해 국내 지수가 많이 빠졌던 날이었습니다.

제2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우려에 공모주도 많이 상승하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바이오플러스는 경쟁률도 좋았고 기업평가도 좋았어서 나름 기대하고 있던 종목이었는데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장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 바로 매도하였습니다.

실리콘투도 마찬가지로 청약 증거금 대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다소 아쉬운 종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스플로와 원준 모두 경쟁률도 좋은 종목이었으나 원준이 상장금액이 높고 역대급(?) 경쟁률을 보여준 탓에 아스플로 말고 원준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균등 1주, 비례 1주를 간신히 받았습니다.

이후 씨유테크도 있었는데 착오로 인해 균등이라도 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습니다.

 

테이퍼링 이슈와 헝다 그룹, 그리고 금리인상까지 다방면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시점에 앞으로 공모주는 예전과 달리 짭짤하지 못할 거 같네요. 그래도 꾸준히 좋은 종목을 발굴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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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월 첫째주 공모주 정리 - 와이엠텍, SK리츠 청약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9. 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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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날씨가 쌀쌀하진 9월이네요. 9월 첫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배정
2021. 9. 1 와이엠텍 KB 청약 28,000 2
2021. 9. 1 SK리츠 SK 청약 5,000 2

 

먼저 와이엠텍입니다.

와이엠텍은 자칭 직류 고전압 릴레이의 최강 기업 YM Tech을 의미하며 전기 자동차, 충전기, 에너지 저장 장치, 태양광, 풍력, 군사 무기, 항공기 등의 직류 개폐기를 소형화, 경량화하며 고전압 차단 기술 연구를 거듭해 나가는 회사입니다.

릴레이를 전용으로 만드는 회사 같아 보이는데 확실히 모든 산업에서 릴레이는 전기제품에 안 쓰는 곳 없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이번 공모주는 제품에 대한 차별성이 아닌 전기차 수혜주로서 부각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특히 이번에 공모주 경쟁률이 역대급으로 강력했고 2939대 1로 6조 원이나 들어왔다고 합니다.

요즘 공모주 분위기를 보면 기업에 대한 비전이나 제품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경쟁률 그리고 의무보유확약, 어떤 수혜주 키워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흥행 여부가 판단되는 것 같습니다.

 

SK는 리츠답지 않게 경쟁률이 높고 따상각을 보기 보다는 소액으로 재미?보려고 넣었습니다. 기업분석은 없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생각

저는 요즘 공모주는 기업분석을 안 해도 장 시작 후 30분 이내로 잘 판단하면 괜찮을 수익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워낙 요즘에는 인터넷 뉴스와 블로그에서도 기업분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제가 하는 기업분석이 의미가 있나 싶네요 ㅎㅎ

이번에 같이 공모주 넣었던 SK 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SK라는 이름이 붙었고 요즘 안전자산인 부동산으로 돈이 쏠리고 있고 경쟁률도 나쁘지 않게 나왔기 때문에 청약한 거지 기업을 보고 청약한 사람들이 있을까요....?

공모주 청약의 절반은 저 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싶네요.

 

결론적으로 봤을 때는 많은 수익을 보기 위해서 인기 있는 공모주에 많은 금액으로 청약하고 상장이 되면 장 초반에 빠르게 매도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도 그렇게 수익을 봤고 이번에도 그리 해볼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이런 공모주 분위기가 사그라들지 않을까 하지만 영리하게 대응한다면 그전까지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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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월 넷째주 공모주 정리 - 바이젠셀 매도, 일진하이솔루스 청약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8. 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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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저번 주는 상장도 적고 청약도 적은 쉬어가는 한주였습니다.

셋째 주만 하더라도 연내 테이퍼링 시행에 따른 공포의 한주였지만 미 연준 파월의 발표대로 연내 테이퍼링이 시행될 거지만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다시 한번 시장이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오히려 국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슈가 더 부각되어 달러의 가치가 다소 낮아지고 한국 시장이 더 요동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배정 매도금액 차익
2021. 8. 13 바이젠셀 KB 청약 52,700 1 65,900 13,200
2021. 8. 25 일진하이솔루스 미래 상장 매도 34,300 5 0 -171,500

바이 젠셀은 딱 한주라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요즘 바이오 주들이 작게나마 오름세여서 나름 기대했던 주식이었습니다. 시초가 78,000원을 달성했지만 이후 상장되자마자 주가가 빠지기 시작하여 6만 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장이 열리고 10분 정도쯤에 6만 원까지 찍었다가 이후 반등하여 6만 5천 원쯤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터에 바로 매도를 수행했습니다. 기껏 점심값 정도밖에 벌지 못했지만 다행히 잃지는 않아서 만족스러운 타이밍에 팔았다고 생각합니다.

 

일진 하이솔루스는 미래, 삼성, 현대차, 대신에 청약을 모집하였는데 첫날 경쟁률을 보고 판단하느라 오후에 일하는 타이밍에 겹쳐 부랴부랴 늦은 시간에 미래에 청약을 신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래에서 가장 낮게 균등 배정이 되었으며 삼성에 넣었더라면 적어도 2주를 받았을 텐데 균등 1주, 비례 4주를 받아 총 5주를 청약 성공하였습니다.

여러 증권사가 동시에 청약을 할 때는 아무래도 대형 증권사보다 작은 현대차나 대신에 배정이 잘되지만 청약 배정 이후 상장해서 매도를 할 때 HTS나 MTS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적절한 타이밍에 팔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청약을 신청하는 게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 하나, SK > 키움, 한투 > 나무 > 삼성, KB > 미래 

 

제 나름대로 반년 간 경험을 토대로 이 순으로 균등 배정이 잘되곤 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에 대한 제한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기 연봉을 초과하는 마이너스 통장을 새롭게 받지 못한다고 하니 오늘 내일 중으로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게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9월 1일이 카카오 뱅크 마이너스 통장 만기일이라 지난주에 바로 상환하고 케이 뱅크로 갈아탔습니다. 케이 뱅크가 금리는 조금 높지만 한도는 잘 챙겨주니 인터넷 마통을 뚫게 된다면 고려해 볼만 합니다.

 

추가적으로 9월 말에는 토스 뱅크가 출범하여 역대급 금리와 한도로 대출해준다고 하는데 꽤 기대하고 있던 내용입니다. 다만 국내 금리가 상승한 시점에 마통 금리를 잘 쳐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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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월 셋째주 공모주 정리 - 브레인즈컴퍼니, 아주스틸, 롯데렌탈, 한컴라이프케어 (매도)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8. 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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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금주는 정말 공포로 물든 한주였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공포심 때문인지 코스피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주가가 흘러내리듯이 빠졌습니다.

삼성전자도 외인들이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들이 막아주는 형세를 보였지만 그래도 73,000 밑으로 바닥을 찍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반도체 섹터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국내 주식들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고 그나마 공모주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외화는 1,178원까지 상승하여 2 주내 내 달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전에 레버러지로 사놓은 달러 레버러지가 수익은 괜찮았지만 적게 사둬서 조금 아쉽긴 하였습니다 ㅠㅠ...

 

이번 한주는 청약 일정이 없어 공모주 신청은 한주 쉬게 되었고 저번 주에 청약받은 공모주들을 처분하는 한주였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입금 청약배정 매도금액 차익
2021. 8. 10 브레인즈컴퍼니 키움 상장 매도 25,000 250,000 1 62,400 37,400
2021. 8. 10 아주스틸 미래 상장 매도 15,100 83,050,000 6 37,900 136,800
2021. 8. 10 롯데렌탈 KB 상장 매도 59,000 295,000 3 58,900 -300
2021. 8. 17 한컴라이프케어 미래 상장 매도 13,700 274,000 9 14,000 2,700

먼저 한컴 라이프케어는 초반에 17,000원까지 올랐다가 급격히 빠지면서 15,000원을 횡보하다가 14,000원대로 빠지더니 하락세로 전환해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마감했습니다. 받은 주수에 비해 어차피 큰 기대는 안 하긴 했지만 늦은 대응으로 인해 수익이 매우 낮았습니다. 

 

그리고 브레인즈컴퍼니는 한주 밖에 청약을 받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무난하게 상승을 기록했고 여유 있게 매도를 해서 나쁘지 않은 공모주였습니다. 좀 더 올랐으면 어땠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화요일부터 장이 안 좋아지는 흐름이 느껴져서 바로 매도를 하였습니다. 괜찮은 가격에 팔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롯데 렌탈은 초반에 반짝 62,000원 정도까지 상승했다가 바로 공모가로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존 주주 때문인지 몰라도 초반부터 던지는 기세가 많아져서 장 시작한 지 10분 만에 전량 매도했습니다. 조금 손해를 보긴 했지만 역시나 롯데 렌탈도 하락세로 마감하여 더 질질 끌었다간 큰 손해(?)를 볼뻔했습니다.

 

금일 아주스틸은 전날 코스피가 엄청 빠지면서 사상을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공모주 분위기는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39,200원까지 올랐다가 점점 빠지긴 했지만 역시나 강한 매도세 분위기를 감지하여 초반에 매도하였습니다. 큰 금액을 넣은 만큼 청약 배정수도 적절히 받았고 차익도 쏠솔히 들어와서 나쁘지 않은 공모주였습니다.

 

전달까지만 해도 중복청약으로 인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한 증권사에 청약만 가능하게 돼서 카뱅이나 SK 바사와 같은 수익을 얻긴 힘들어졌지만 꾸준히 좋은 공모주를 발굴한다면 향후 큰 수익이로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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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모주 내용 정리 - 브레인즈컴퍼니, 아주스틸, 롯데렌탈, 바이젠셀 (청약완료) 엠로 (전량매도)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8.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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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공모주에 투자하여 꽤 짭짤한 수익을 거뒀습니다.

공모주가 핫해지던 작년 말부터 친구로부터 추천받아 올해 2월부터 시작했는데 매달 30~40만 원 정도 수익을 얻으니 잘 활용해서 지속적인 수입이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엑셀로 잘 정리해서 올렸다가 육아하랴 일하느라 바빠서 정리 못한 부분을 블로그에 올리려고 합니다.

 

8월 2주차 청약 일정

금주는 브레인즈 컴퍼니, 아주스틸, 롯데 렌털 그리고 오늘 바이 젠셀까지 청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브레인즈 컴퍼니는 청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균등만 넣어 보자 해서 신청하였는데 최종 경쟁률이 생각보다 쎄게나왔습니다. 그래도 운 좋게 한주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주스틸은 리포트상으로도 좋고 기관과 경쟁률도 부합하여 풀 청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균등 2주, 비례 4주로 해서 생각보다 1주 더 받아서 좋았습니다.

 

롯데 렌털은 솔직히 공모가도 높고 공모주 리포트로도 별로 좋지 않아 균등만 넣었는데 3주?로 넉넉하게 배정받았습니다. 기대는 안 하는 종목이지만 금일 매도한 엠로를 보더라도 코넥스에 상장된 금액 대비 60% 넘게 상승했으니 기대해볼 만도 합니다.

 

바이 젠셀은 어제까지만 해도 경쟁률이 낮다가 오늘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적절히 비례까지 신청하였습니다. 요즘 바이오주가 급등 물살을 타고 있어서 바이 젠셀도 많이 오르리라 기대가 큽니다.

 

엠로 금일 주가

엠로는 역시 코넥스에 낮게 자리 잡고 있는 가격대라 그런지 초반에 반짝 상승하고 바로 흘러내렸습니다. 기준 가격이 있는 상장주식이라 그런지 빠르게 원래 가격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주식은 보통 장 시작하자마자 10분 내에 결판내야 괜찮을 수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금주는 공모주로 바쁘게 신청하고 리포트를 공부하느라 금방 지나간 거 같습니다. 차주는 청약이 많지 않고 쉬어가는 개념으로 배정된 주식을 처분하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공모주 정리는 담주부터 꾸준히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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