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월 넷째주 공모주 정리 - 바이젠셀 매도, 일진하이솔루스 청약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8. 30. 23:17
반응형

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저번 주는 상장도 적고 청약도 적은 쉬어가는 한주였습니다.

셋째 주만 하더라도 연내 테이퍼링 시행에 따른 공포의 한주였지만 미 연준 파월의 발표대로 연내 테이퍼링이 시행될 거지만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다시 한번 시장이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오히려 국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슈가 더 부각되어 달러의 가치가 다소 낮아지고 한국 시장이 더 요동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배정 매도금액 차익
2021. 8. 13 바이젠셀 KB 청약 52,700 1 65,900 13,200
2021. 8. 25 일진하이솔루스 미래 상장 매도 34,300 5 0 -171,500

바이 젠셀은 딱 한주라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요즘 바이오 주들이 작게나마 오름세여서 나름 기대했던 주식이었습니다. 시초가 78,000원을 달성했지만 이후 상장되자마자 주가가 빠지기 시작하여 6만 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장이 열리고 10분 정도쯤에 6만 원까지 찍었다가 이후 반등하여 6만 5천 원쯤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터에 바로 매도를 수행했습니다. 기껏 점심값 정도밖에 벌지 못했지만 다행히 잃지는 않아서 만족스러운 타이밍에 팔았다고 생각합니다.

 

일진 하이솔루스는 미래, 삼성, 현대차, 대신에 청약을 모집하였는데 첫날 경쟁률을 보고 판단하느라 오후에 일하는 타이밍에 겹쳐 부랴부랴 늦은 시간에 미래에 청약을 신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래에서 가장 낮게 균등 배정이 되었으며 삼성에 넣었더라면 적어도 2주를 받았을 텐데 균등 1주, 비례 4주를 받아 총 5주를 청약 성공하였습니다.

여러 증권사가 동시에 청약을 할 때는 아무래도 대형 증권사보다 작은 현대차나 대신에 배정이 잘되지만 청약 배정 이후 상장해서 매도를 할 때 HTS나 MTS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적절한 타이밍에 팔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청약을 신청하는 게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 하나, SK > 키움, 한투 > 나무 > 삼성, KB > 미래 

 

제 나름대로 반년 간 경험을 토대로 이 순으로 균등 배정이 잘되곤 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에 대한 제한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기 연봉을 초과하는 마이너스 통장을 새롭게 받지 못한다고 하니 오늘 내일 중으로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게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9월 1일이 카카오 뱅크 마이너스 통장 만기일이라 지난주에 바로 상환하고 케이 뱅크로 갈아탔습니다. 케이 뱅크가 금리는 조금 높지만 한도는 잘 챙겨주니 인터넷 마통을 뚫게 된다면 고려해 볼만 합니다.

 

추가적으로 9월 말에는 토스 뱅크가 출범하여 역대급 금리와 한도로 대출해준다고 하는데 꽤 기대하고 있던 내용입니다. 다만 국내 금리가 상승한 시점에 마통 금리를 잘 쳐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ㅎ

반응형

댓글()

최근 공모주 내용 정리 - 브레인즈컴퍼니, 아주스틸, 롯데렌탈, 바이젠셀 (청약완료) 엠로 (전량매도)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8. 14. 00:24
반응형

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공모주에 투자하여 꽤 짭짤한 수익을 거뒀습니다.

공모주가 핫해지던 작년 말부터 친구로부터 추천받아 올해 2월부터 시작했는데 매달 30~40만 원 정도 수익을 얻으니 잘 활용해서 지속적인 수입이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엑셀로 잘 정리해서 올렸다가 육아하랴 일하느라 바빠서 정리 못한 부분을 블로그에 올리려고 합니다.

 

8월 2주차 청약 일정

금주는 브레인즈 컴퍼니, 아주스틸, 롯데 렌털 그리고 오늘 바이 젠셀까지 청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브레인즈 컴퍼니는 청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균등만 넣어 보자 해서 신청하였는데 최종 경쟁률이 생각보다 쎄게나왔습니다. 그래도 운 좋게 한주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주스틸은 리포트상으로도 좋고 기관과 경쟁률도 부합하여 풀 청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균등 2주, 비례 4주로 해서 생각보다 1주 더 받아서 좋았습니다.

 

롯데 렌털은 솔직히 공모가도 높고 공모주 리포트로도 별로 좋지 않아 균등만 넣었는데 3주?로 넉넉하게 배정받았습니다. 기대는 안 하는 종목이지만 금일 매도한 엠로를 보더라도 코넥스에 상장된 금액 대비 60% 넘게 상승했으니 기대해볼 만도 합니다.

 

바이 젠셀은 어제까지만 해도 경쟁률이 낮다가 오늘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적절히 비례까지 신청하였습니다. 요즘 바이오주가 급등 물살을 타고 있어서 바이 젠셀도 많이 오르리라 기대가 큽니다.

 

엠로 금일 주가

엠로는 역시 코넥스에 낮게 자리 잡고 있는 가격대라 그런지 초반에 반짝 상승하고 바로 흘러내렸습니다. 기준 가격이 있는 상장주식이라 그런지 빠르게 원래 가격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주식은 보통 장 시작하자마자 10분 내에 결판내야 괜찮을 수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금주는 공모주로 바쁘게 신청하고 리포트를 공부하느라 금방 지나간 거 같습니다. 차주는 청약이 많지 않고 쉬어가는 개념으로 배정된 주식을 처분하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공모주 정리는 담주부터 꾸준히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