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이야기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듯? 하지만 하락의 가능성도 있다...

주식이야기|2022. 7.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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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최근 주식 장 많이 안 좋죠? 저도 그렇습니다....

올해 2월 주식장이 피크를 찍고 내려온 뒤 계속 하락세에 중간에 매도도 못하고 계속 홀딩 상태라 제 계좌는 대부분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연금계좌는 + 로 돌아서긴 했는데 그동안 쌓여왔던 상승분은 모두 반납했습니다... 결국 또이또이가 돼버렸네요..

 

하지만 그래도 멈출 수는 없고 계속 주식은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연이은 자이언트 스텝으로 이미 망가진? 상태에서 이제는 매수할 타이밍이 아닐까 하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욱 주시하고 있던 ETF 하나를 매수 시작했습니다.

바로 SOXL입니다.

SOXL은 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루 등락폭의 세 배를 따라가는 상품입니다. 세 배 짜리 레버리지인 만큼 오를 땐 많이 오르고 떨어질 땐 많이 떨어집니다.

 

이걸 매수한 이유는 첫 번째 반도체 쇼티지가 많이 회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반도체 쇼티지에 영향을 받아 제품이 고객들에게 인도가 지연되었는데 최근 지연이 다시 복구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반도체 수급이 원활해졌다는 뜻이고 수급이 원활해지면 그동안의 물량을 다 소화하고 돈이 들어오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최근 반도체 지수가 크게 하락했던 점입니다.

삼성전자가 5만 원대에 입성하기도 했고 5만 원 초반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6만 원 대로 회복되었습니다. 저점을 어느 정도 찍었다고 생각하고 작년에 주식에 많이 입문했던 사람들도 떠나가고 삼성전자의 평판이 나빠질 만큼 나빠졌다는 건 이제 매수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야 길게 보면 7~8만 원대에 안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2~3년 주기로 주식을 한다면 이만한 예금? 상품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음... 뭐랄까 나름 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가장 공포가 심할때 매수하는 거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말로 다들 예금으로 떠나고 주식에 신물이 나서 그만둘 때가 매수 적기가 아닐까요? 이럴 때 급등하는 주식을 담기보다는 미래 성장성이 뚜렷한 종목을 고르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 제 계좌는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상태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식 공부를 더 하고 경제 주시해야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모주도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올해는 공모주 수익이 너무 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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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월 넷째주 공모주 정리 - 바이오플러스/실리콘투 매도, 아스플로 / 원준 청약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10. 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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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지난주 공모주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고자 결과만 적어놓겠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배정 매도금액 차익
2021. 9. 8 엠투엔 KB 청약 13,000 20 0 0
2021. 9. 14 바이오플러스 키움 청약 31,500 1 40,000 8,500
2021. 9. 15 실리콘투 미래 청약 27,200 3 39,900 38,100
2021. 9. 28 아스플로 미래 청약 25,000 0 0 0
2021. 9. 28 원준 NH 청약 65,000 2 0 0

 

중국의 헝다 그룹 이슈로 인해 국내 지수가 많이 빠졌던 날이었습니다.

제2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우려에 공모주도 많이 상승하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바이오플러스는 경쟁률도 좋았고 기업평가도 좋았어서 나름 기대하고 있던 종목이었는데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장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 바로 매도하였습니다.

실리콘투도 마찬가지로 청약 증거금 대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다소 아쉬운 종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스플로와 원준 모두 경쟁률도 좋은 종목이었으나 원준이 상장금액이 높고 역대급(?) 경쟁률을 보여준 탓에 아스플로 말고 원준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균등 1주, 비례 1주를 간신히 받았습니다.

이후 씨유테크도 있었는데 착오로 인해 균등이라도 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습니다.

 

테이퍼링 이슈와 헝다 그룹, 그리고 금리인상까지 다방면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시점에 앞으로 공모주는 예전과 달리 짭짤하지 못할 거 같네요. 그래도 꾸준히 좋은 종목을 발굴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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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월 첫째주 공모주 정리 - 와이엠텍, SK리츠 청약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9. 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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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날씨가 쌀쌀하진 9월이네요. 9월 첫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배정
2021. 9. 1 와이엠텍 KB 청약 28,000 2
2021. 9. 1 SK리츠 SK 청약 5,000 2

 

먼저 와이엠텍입니다.

와이엠텍은 자칭 직류 고전압 릴레이의 최강 기업 YM Tech을 의미하며 전기 자동차, 충전기, 에너지 저장 장치, 태양광, 풍력, 군사 무기, 항공기 등의 직류 개폐기를 소형화, 경량화하며 고전압 차단 기술 연구를 거듭해 나가는 회사입니다.

릴레이를 전용으로 만드는 회사 같아 보이는데 확실히 모든 산업에서 릴레이는 전기제품에 안 쓰는 곳 없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이번 공모주는 제품에 대한 차별성이 아닌 전기차 수혜주로서 부각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특히 이번에 공모주 경쟁률이 역대급으로 강력했고 2939대 1로 6조 원이나 들어왔다고 합니다.

요즘 공모주 분위기를 보면 기업에 대한 비전이나 제품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경쟁률 그리고 의무보유확약, 어떤 수혜주 키워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흥행 여부가 판단되는 것 같습니다.

 

SK는 리츠답지 않게 경쟁률이 높고 따상각을 보기 보다는 소액으로 재미?보려고 넣었습니다. 기업분석은 없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생각

저는 요즘 공모주는 기업분석을 안 해도 장 시작 후 30분 이내로 잘 판단하면 괜찮을 수익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워낙 요즘에는 인터넷 뉴스와 블로그에서도 기업분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제가 하는 기업분석이 의미가 있나 싶네요 ㅎㅎ

이번에 같이 공모주 넣었던 SK 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SK라는 이름이 붙었고 요즘 안전자산인 부동산으로 돈이 쏠리고 있고 경쟁률도 나쁘지 않게 나왔기 때문에 청약한 거지 기업을 보고 청약한 사람들이 있을까요....?

공모주 청약의 절반은 저 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싶네요.

 

결론적으로 봤을 때는 많은 수익을 보기 위해서 인기 있는 공모주에 많은 금액으로 청약하고 상장이 되면 장 초반에 빠르게 매도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도 그렇게 수익을 봤고 이번에도 그리 해볼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이런 공모주 분위기가 사그라들지 않을까 하지만 영리하게 대응한다면 그전까지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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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월 넷째주 공모주 정리 - 바이젠셀 매도, 일진하이솔루스 청약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8. 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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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저번 주는 상장도 적고 청약도 적은 쉬어가는 한주였습니다.

셋째 주만 하더라도 연내 테이퍼링 시행에 따른 공포의 한주였지만 미 연준 파월의 발표대로 연내 테이퍼링이 시행될 거지만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다시 한번 시장이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오히려 국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슈가 더 부각되어 달러의 가치가 다소 낮아지고 한국 시장이 더 요동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배정 매도금액 차익
2021. 8. 13 바이젠셀 KB 청약 52,700 1 65,900 13,200
2021. 8. 25 일진하이솔루스 미래 상장 매도 34,300 5 0 -171,500

바이 젠셀은 딱 한주라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요즘 바이오 주들이 작게나마 오름세여서 나름 기대했던 주식이었습니다. 시초가 78,000원을 달성했지만 이후 상장되자마자 주가가 빠지기 시작하여 6만 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장이 열리고 10분 정도쯤에 6만 원까지 찍었다가 이후 반등하여 6만 5천 원쯤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터에 바로 매도를 수행했습니다. 기껏 점심값 정도밖에 벌지 못했지만 다행히 잃지는 않아서 만족스러운 타이밍에 팔았다고 생각합니다.

 

일진 하이솔루스는 미래, 삼성, 현대차, 대신에 청약을 모집하였는데 첫날 경쟁률을 보고 판단하느라 오후에 일하는 타이밍에 겹쳐 부랴부랴 늦은 시간에 미래에 청약을 신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래에서 가장 낮게 균등 배정이 되었으며 삼성에 넣었더라면 적어도 2주를 받았을 텐데 균등 1주, 비례 4주를 받아 총 5주를 청약 성공하였습니다.

여러 증권사가 동시에 청약을 할 때는 아무래도 대형 증권사보다 작은 현대차나 대신에 배정이 잘되지만 청약 배정 이후 상장해서 매도를 할 때 HTS나 MTS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적절한 타이밍에 팔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청약을 신청하는 게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 하나, SK > 키움, 한투 > 나무 > 삼성, KB > 미래 

 

제 나름대로 반년 간 경험을 토대로 이 순으로 균등 배정이 잘되곤 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에 대한 제한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기 연봉을 초과하는 마이너스 통장을 새롭게 받지 못한다고 하니 오늘 내일 중으로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게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9월 1일이 카카오 뱅크 마이너스 통장 만기일이라 지난주에 바로 상환하고 케이 뱅크로 갈아탔습니다. 케이 뱅크가 금리는 조금 높지만 한도는 잘 챙겨주니 인터넷 마통을 뚫게 된다면 고려해 볼만 합니다.

 

추가적으로 9월 말에는 토스 뱅크가 출범하여 역대급 금리와 한도로 대출해준다고 하는데 꽤 기대하고 있던 내용입니다. 다만 국내 금리가 상승한 시점에 마통 금리를 잘 쳐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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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주가 큰폭으로 상승! 지금사도 괜찮은 주식일까? 상승 여력은?

주식이야기|2021. 8. 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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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지난주 국내 증시가 혼조로 마감된 이후 미국 주식에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 소프트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상승 이유는  Micosoft 365 및 Office 465의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이 소식으로 주가가 이틀 동안 4.7% 급등하였습니다. 

가격 인상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가 아닌 기업용에만 해당하며 교육용 및 일반 사용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가격 인상은 내년 3월부터 적용되며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베이직 상품은 기존 5달러에서 6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 상품은 기존 20달러에서 22달러, 오피스 365 E1~E3 제품도 기존 가격에서 2~3달러가량 오르게 됩니다.

 

 

 

서비스 타입 사용자당 현재 월간 가격 사용자당 월간 가격 3/1/2022 퍼센트 증가
Microsoft 365 비즈니스 기본 $5 $6 20%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 $20 $22 10%
오피스 365 E1 $8 $10 25%
오피스 365 E3 $20 $23 15%
오피스 365 E5 $35 $38 8.6%
마이크로소프트 365 E3 $32 $36 12.5%

 

  • 투자자에 대한 영향은?

가격 이상이 완전히 시작되면 3억명의 기존 가입자가 매월 최소 1달러를 더 지불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에서는 는 기본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고 비지니스 프리미엄이나 오피스도 같이 구매하기 때문에 대부분 2달러에서 3달러를 추가 지불해야 합니다. 기업들이 오피스로 이미 산업 전반에 표준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이탈자는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만큼 수익 실현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참고로 오피스 365의 커머셜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 CEO Satya nadella는 모든 부분에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EO Satya nadella

  • 개인적인 생각

테이퍼링 이슈로 가득한 요즘 주식 선정의 종목들이 유형의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에서 무형의 제품을 판매하는 SW 개발사 쪽으로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짐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 심리는 그에 반해 떨어지기 때문에 유형의 제품들의 수익이 SW 와 비교했을 때 크지 않을 거라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애널리스트도 목표주가를 325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장기적으로 성장기회가 강력하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SW 의 제품이 꾸준히 수익이 나고 빅데이터와 같은 미래 수익의 포지션을 차지하는 기업은 MS 말고 몇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과 같은 기업도 코로나 이슈에도 꾸준히 상승 중이며 델타 변이가 지속되면 큰 이슈가 없는 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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