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월 셋째주 공모주 정리 - 브레인즈컴퍼니, 아주스틸, 롯데렌탈, 한컴라이프케어 (매도)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8. 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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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금주는 정말 공포로 물든 한주였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공포심 때문인지 코스피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주가가 흘러내리듯이 빠졌습니다.

삼성전자도 외인들이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들이 막아주는 형세를 보였지만 그래도 73,000 밑으로 바닥을 찍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반도체 섹터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국내 주식들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고 그나마 공모주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외화는 1,178원까지 상승하여 2 주내 내 달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전에 레버러지로 사놓은 달러 레버러지가 수익은 괜찮았지만 적게 사둬서 조금 아쉽긴 하였습니다 ㅠㅠ...

 

이번 한주는 청약 일정이 없어 공모주 신청은 한주 쉬게 되었고 저번 주에 청약받은 공모주들을 처분하는 한주였습니다.

청약 날짜 종목 주관사 작업 상장금액 청약입금 청약배정 매도금액 차익
2021. 8. 10 브레인즈컴퍼니 키움 상장 매도 25,000 250,000 1 62,400 37,400
2021. 8. 10 아주스틸 미래 상장 매도 15,100 83,050,000 6 37,900 136,800
2021. 8. 10 롯데렌탈 KB 상장 매도 59,000 295,000 3 58,900 -300
2021. 8. 17 한컴라이프케어 미래 상장 매도 13,700 274,000 9 14,000 2,700

먼저 한컴 라이프케어는 초반에 17,000원까지 올랐다가 급격히 빠지면서 15,000원을 횡보하다가 14,000원대로 빠지더니 하락세로 전환해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마감했습니다. 받은 주수에 비해 어차피 큰 기대는 안 하긴 했지만 늦은 대응으로 인해 수익이 매우 낮았습니다. 

 

그리고 브레인즈컴퍼니는 한주 밖에 청약을 받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무난하게 상승을 기록했고 여유 있게 매도를 해서 나쁘지 않은 공모주였습니다. 좀 더 올랐으면 어땠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화요일부터 장이 안 좋아지는 흐름이 느껴져서 바로 매도를 하였습니다. 괜찮은 가격에 팔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롯데 렌탈은 초반에 반짝 62,000원 정도까지 상승했다가 바로 공모가로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존 주주 때문인지 몰라도 초반부터 던지는 기세가 많아져서 장 시작한 지 10분 만에 전량 매도했습니다. 조금 손해를 보긴 했지만 역시나 롯데 렌탈도 하락세로 마감하여 더 질질 끌었다간 큰 손해(?)를 볼뻔했습니다.

 

금일 아주스틸은 전날 코스피가 엄청 빠지면서 사상을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공모주 분위기는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39,200원까지 올랐다가 점점 빠지긴 했지만 역시나 강한 매도세 분위기를 감지하여 초반에 매도하였습니다. 큰 금액을 넣은 만큼 청약 배정수도 적절히 받았고 차익도 쏠솔히 들어와서 나쁘지 않은 공모주였습니다.

 

전달까지만 해도 중복청약으로 인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한 증권사에 청약만 가능하게 돼서 카뱅이나 SK 바사와 같은 수익을 얻긴 힘들어졌지만 꾸준히 좋은 공모주를 발굴한다면 향후 큰 수익이로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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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모주 내용 정리 - 브레인즈컴퍼니, 아주스틸, 롯데렌탈, 바이젠셀 (청약완료) 엠로 (전량매도)

주식이야기/공모주|2021. 8.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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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미남입니다.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공모주에 투자하여 꽤 짭짤한 수익을 거뒀습니다.

공모주가 핫해지던 작년 말부터 친구로부터 추천받아 올해 2월부터 시작했는데 매달 30~40만 원 정도 수익을 얻으니 잘 활용해서 지속적인 수입이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엑셀로 잘 정리해서 올렸다가 육아하랴 일하느라 바빠서 정리 못한 부분을 블로그에 올리려고 합니다.

 

8월 2주차 청약 일정

금주는 브레인즈 컴퍼니, 아주스틸, 롯데 렌털 그리고 오늘 바이 젠셀까지 청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브레인즈 컴퍼니는 청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균등만 넣어 보자 해서 신청하였는데 최종 경쟁률이 생각보다 쎄게나왔습니다. 그래도 운 좋게 한주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주스틸은 리포트상으로도 좋고 기관과 경쟁률도 부합하여 풀 청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균등 2주, 비례 4주로 해서 생각보다 1주 더 받아서 좋았습니다.

 

롯데 렌털은 솔직히 공모가도 높고 공모주 리포트로도 별로 좋지 않아 균등만 넣었는데 3주?로 넉넉하게 배정받았습니다. 기대는 안 하는 종목이지만 금일 매도한 엠로를 보더라도 코넥스에 상장된 금액 대비 60% 넘게 상승했으니 기대해볼 만도 합니다.

 

바이 젠셀은 어제까지만 해도 경쟁률이 낮다가 오늘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적절히 비례까지 신청하였습니다. 요즘 바이오주가 급등 물살을 타고 있어서 바이 젠셀도 많이 오르리라 기대가 큽니다.

 

엠로 금일 주가

엠로는 역시 코넥스에 낮게 자리 잡고 있는 가격대라 그런지 초반에 반짝 상승하고 바로 흘러내렸습니다. 기준 가격이 있는 상장주식이라 그런지 빠르게 원래 가격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주식은 보통 장 시작하자마자 10분 내에 결판내야 괜찮을 수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금주는 공모주로 바쁘게 신청하고 리포트를 공부하느라 금방 지나간 거 같습니다. 차주는 청약이 많지 않고 쉬어가는 개념으로 배정된 주식을 처분하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공모주 정리는 담주부터 꾸준히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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